안녕하세요!
저희는 논문번역을 주로하는 영어번역서비스입니다.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경우 최소 5쪽 이상만 접수하고 견적드립니다.
영한번역에서 5쪽 미만의 분량은 저희가 취급할 수가 없습니다.
도저히 유지가 어려워 그렇습니다.
향전 20년 동안 한국영어는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영한번역이나 한영번역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영어에 자신감이 좀 있는 사람만이 논문초록 같은 것들을 영문으로 스스로 번역했습니다. 물론, 해당 분야의 영문초록들을 참조하고 여러 선배나 연구자들의 초록을 참조하면서 그렇게 하였고 지금도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더 많은 사람들이 그 정도 능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타이피스트라는 직업이 있었는데 요즘은 없어졌고 자가용운전수라는 직업도 요즘은 없습니다. 영어번역일은 그렇게 없어질 일은 아니지만 요즘이 혼란기라고 여겨집니다.
유지를 못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상당히 많은 부분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났고, 그래서 요즘은 저희가 일을 맡으면 쬐끔쬐끔씩 부분 의뢰를 하는데, 예를 들어, 25줄 기준 영한번역 1쪽에 2만원은 받아야 하는데 실제로 1만원에서 1만 2천원을 받고 번역합니다. 시간은 2-3배 정도 더 걸립니다. 그래서 유지를 못합니다.
좀 과장하자면, 과거에 하루 일당을 요즘은 3일을 일을 해야 받을 수 있고, 또
분량이 조금 조금씩이어서 그나마 일을 꾸준히 붇잡고 할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근본 어려운 부분을 맡기다 보니 당연히 수정보완요청은 많아집니다. 그런데, 의뢰인이 이해를 못하는 부분을 번역이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 경우가 더러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지가 안됩니다.
한글을 영어로 번역하는 경우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영어를 한글로 보다는 나은 것이 같은 분량을 번역해도 1쪽에 1만 5천원 정도는 되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한글을 영어로 옮기는 경우는 난해한 글이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한글을 영어로 옮기는 한영번역은 소량의 경우도 번역을 해드립니다.
영한번역이 이렇게 싼 이유는 번역 시장의 다양성에 기인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의 물건이 매우 저렴한 가격부터 다양합니다. 심지어 자동번역기조차도 사람과 경쟁을 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이상실이죠.
변화가 오면 그기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사학위를 받기 전에도 이일을 했지만 받은 후로부터 10년도 넘게 이일을 하면서 3줄 5줄 1쪽 번역을 하면 돈을 어떻게 받나요? 천원 3천원 .... 호떡집처럼 번역하려고 사람들이 줄을 선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대단히 죄송하지만, 소량번역은 거절합니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다 보니 거절하는 점 널리 양해바랍니다.
그렇다고 현재 많은 사람들이 영어가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저희 같은 사람들이 분명히 필요한 시대라고 믿습니다.
80년대 홍콩사람을 만나면 와 영어 숨도 쉬지 않고 말을 하는 구나 하면서 감탄했는데 제대로 된 영어를 사용하는 홍콩사람은 참으로 더물었습니다.
제대로 된 영어를 사용하면서 그기에 견줄 만한 한국어 구사력을 갖춘사람, 반대로 제대로 된 한국어를 사용하면서 그기에 견줄 만한 영어 구사력을 갖춘 사람이 전문 분야의 번역을 할 자격이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곳이 PHD입니다.
저희는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자원봉사 분위기로 일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바로 그 여유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문학박사 이상대.
PHD한영번역연구소
www.ph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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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영문학박사 이상대